지오멕스소프트(대표 심재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ICT 기금 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ICT(정보통신기술) 기금 사업은 콘텐츠 및 방송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ICT 신사업 육성,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 해소, 벤처 생태계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해 성과 우수기업을 선정, 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원 중이다.

지오멕스소프트는 업계 최초로 어안 CCTV(폐쇄회로TV) 기반의 스마트 환자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AI-PAM'(에이아이팜)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AI-PAM은 안동의료원, 속초의료원, 국군수도병원 등에서 실증 연구로 유효성을 입증받았다. 병원 내 환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오멕스소프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솔루션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심재민 지오멕스소프트 대표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환자 안전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멕스소프트는 최근 AI 기반 의료 솔루션 사업화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관계자가 모여 AI 기반 의료 솔루션 관련 연구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며 "지오멕스소프트는 앞으로도 ICT 신사업 발굴과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