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 기업규제팀, 관내 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규제 발굴 및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은 2022년 12월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단위 최초로 운영 중인 제도로, 도지사를 대신해 18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 기업활동과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업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엔지테크, ㈜지오멕스소프트, ㈜지오비전, ㈜드림이노베이션, ㈜더픽트, ㈜엠아이제이, 오르트스페이스 주식회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해 기업 활동에 규제 건의사항 및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 찾아가서 직접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도내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 제도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활발히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과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주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 제도는 강원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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