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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멕스소프트, 증강현실 활용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솔루션 개발 (2020. 12. 29)
- 관리자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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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공간정보시스템(GIS) 전문 IT기업 ㈜지오멕스소프트(대표이사 심재민)가 증강현실(AR)을 이용, 효율적으로 지하시설물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오멕스소프트는 GIS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곳으로 최근에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솔루션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인 ‘고정밀 위치기반 AR기술 개발과 관로탐사 데이터 처리기술 고도화를 통한 관로작업지원시스템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했다.
이번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기술은 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평면 형태의 지하시설물 도면을 3D 데이터로 자동 변환, 지하시설물 정보를 3차원 증강현실로 현장에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즉, 기존에는 눈에 보이지 않던 지하시설물들을 마치 땅을 투과해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다. 이를 통해 땅속의 가스관이나 수도관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건설 현장 등에서 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작업효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오멕스소프트 관계자는 “게임, 교육, 의료, 교통 등에 활용되고 있는 증강현실 기술이 이제는 건축, 토목, 시설물 관리 분야 등에도 활용되고 있는 추세”라며 “본사가 개발한 지하시설물 증강현실 기술은 향후 건설 및 관리현장에서 더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지자체와 건설회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