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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 도시가스 사고 예방에 ‘AR 기술’ 활용 (2020. 7. 4)
- 관리자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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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에너지는 지난달 26일 효천지구 AI 정압기에서 해양에너지 임직원·광주광역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에 매설돼 있는 도시가스 배관에 AR(증강현실) 및 고정밀 GPS 기술을 적용, 실제 데이터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해양에너지와 지오멕스소프트와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도시가스 배관의 안전관리 솔루션 기술개발 검증을 위해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위치 기반 AR(증강현실) 기술을 도시가스 지하배관의 안전관리에 적용한 후 도시가스 현장 안전관리자의 의견 및 테스트를 통해 개선 사항을 파악, 솔루션 기능 고도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했다. AR 적용 안전관리 솔루션 기술개발 검증은 11월까지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증강현실 기반 검증이 완료돼 도시가스 배관 등 지하에 매설돼 있는 시설물에 적용하게 되면 현장에서 배관 정보를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위치를 정확히 표출할 수 있게 돼 타 굴착공사 시 도시가스 배관의 파손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효천지구 인근의 도시가스 배관 및 밸브 등 주요 시설물에 원격 측정장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원격 측정장비를 통해 배관의 부식 여부 및 밸브박스 내 가스 누출 여부를 실시간 탐측하는 등 도시가스 시설에 대한 SMART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