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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AI관제시장, 토종R&D기업 뛰놀도록 공공조달 지원 (2020. 10. 30)
  • 관리자
  • 2021-05-28
  • 조회수 5301


                                                                                                                 지오멕스소프트의 AI관제시스템/사진=지오멕스소프트



#인공지능(AI)기반 폐쇠회로(CC)TV 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지오멕스소프트에게는 올해가 누구보다 소중하다. 

지난해부터 AI(인공지능)를 이용한 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민·관기관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다.

AI 관제시스템은 딥러닝 비전기술을 통해 화면 속 상황을 분석하고 사전경보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심재민 지오멕스소프트 대표(사진)는 29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AI분석 정확도가 사람의 97%수준까지 올라갔다"며 "24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범죄·산불·사고감지 등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AI 관제시스템을 문의하는 민·관 기관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AI기반 관제시스템 관련 R&D에 집중해온 지오멕스소프트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원천기술 보유, 커스터마이징 등으로 이미 시장에서 점유율 70%가량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확대 속도가 빨라지면서 수입업체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농어촌 등을 중심으로 AI 관제시스템 시장을 확대시킬 필요도 있었다. 


지오멕스소프트에 힘을 실어준 것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 R&D지원을 받은 제품 중 우수을 지정해 공공기관 대상 홍보·매칭, 수의계약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R&D 성과로 개발된 우수제품에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서비스 품질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오멕스소프트도 지난 7월 상반기(1차)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뒤 공공기관으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오멕스소프트 관계자는 "한 지자체와 구매계약이 막바지 단계"라며 "올해 안에 약 3억원 규모로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해당제품 매출(5억원)의 절반 이상이다. 그러면서 "도입을 문의하는 지자체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내년 예산이 편성되면 계약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향후 5년 안에 AI관제시스템 시장이 더 광범위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심 대표는 "4차 산업혁명, 포스트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시장은 더 확대될 것"이라며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시장확대의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정원도 지오멕스소프트처럼 R&D를 통해 혁신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정원 관계자는 "상반기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 44개 중 9개 제품이 1달여만에 18억원의 판매실적을 냈다"며 "오는 11월 발표할 2차 혁신제품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요기관 매칭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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