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경제문화협회 강원도회, 17일 출범식 가져
베트남과 협력 사업 통해 시장 진출 가교역할
유통, 관광, 스마트팜 등 31곳 기업 회원사 참여

강원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한베경제문화협회 강원도회가 출범했다. ‘코베카’로 알려진 한베경제문화협회는 협력 사업을 통해 기업과 지자체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 가교역할을 맡고 있다.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코베카) 강원도회는 육동한 춘천시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한림대 도헌글로벌스쿨 1층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코베카는 민간 분야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2013년 창립된 단체다. 경제교류와 협력‧교육사업, 베트남 전문가 육성을 통해 기업과 지자체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강원도회에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해온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유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31곳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강원도회 회장에는 박영민 록야 대표와 김흥성 K-roots바이오테크 대표(전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 2명이 임명됐다. 부회장에는 각 사업 부문별로 이원복 MS홀딩스 회장, 김재용 코빈즈 대표, 안상섭 지오멕스소프트 대표, 김하숙 유진포장건설 대표, 이선희 강원그린팜 대표, 김우식 지원바이오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출처 : MS투데이 (https://www.mstoday.co.kr)